천문학 2

지각이 없는 목성형 행성의 크기를 어떻게 정의해?

가스형 행성은 지각이 없다면서?암석형 행성은 크기를 정의할 때 대기의 크기는 제외하는데,목성형 행성은 알 수 없는 코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,그냥 행성 자체가 대기 덩어리라... 크기를 어떻게 정의하는가?어디까지를 그 행성의 크기로 봐야하는거지? 답은, 압력과 투과도!​행성의 압력이 지구의 지각에서의 압력과 같은,1bar(약 1기압)에 해당되는 지점까지를 행성의 크기로 정의하고,​또 다른 방법은 가시광선이 투과되지 않는 곳까지,즉, 그냥 보이는 데까지를 크기로 정의한다고 한다. ​목성의 경우, 보통 1bar 압력 지점에서의 반지름을 약 71,492km로 정의한다고 한다.

천문학 2024.12.08

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태양은 왜 연속스펙트럼을 나타내는가

수소와 헬륨은 각자 고유한 선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,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태양은,수소와 헬륨의 두 선스펙트럼이 합쳐진 선 스펙트럼 형태의 전자기파를 방출할 것 같다. 하지만 실제로 태양은 연속스펙트럼의 형태로 전자기파를 방출한다. ​수소 핵융합에 의해 방출되는 전자기파는 감마선으로 매우 에너지가 높은 전자기파인데, 감마선은 태양의 밀도가 매우 높은 중심부에서 여러 번 산란되며 주변 물질에 흡수되고 다시 방출된다. 이 과정에서 감마선은 에너지를 잃으며 진동수가 긴 전자기파로 변환된다.(감마선 → X선 → 자외선 → 가시광선 → 적외선)​

천문학 2024.12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