녹을 수도 있고, 안녹을 수도 있고!
뼈는 화합물로써 유기질(탄소화합물)과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유기질은 콜라겐이 대표적으로 단백질이기 때문에 열에 민감하고,
300°C~400°C에서 분해됩니다.
무기질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(Ca5(PO4)3OH)라는 물질로,
우리 말로는 수산화인회석으로 불리웁니다.
녹는점은 1100°C 정도 됩니다.
화장터에서 800°C~1200°C의 온도에서 화장을 하는데 뼈의 무기성분은 남게 됩니다.
용암의 온도는 700°C~1200°C의 온도를 가집니다.
용암의 온도와 뼈의 녹는점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,
결국 뼈는 용암에 녹을 수도있고 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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